[김해맛집] 봉리단길 핫플레이스 수제맥주와 피자가 맛있는, 안인정미소

김해 봉리단길, 수제맥주와 피자가 맛있는

안인정미소

동명인 오랜역사를 가진 정미소, 안인정미소의 옛스러운 멋을 살려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맛있는 로마식피자, 파스타, 샐러드와 함께 볼거리도 풍부한 안인정미소에서

좋은 시간 보내실 수 있게 만들어가겠습니다.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2273번길 62-1

Opening hours:12:00 - 01:00(금, 토)

12:00 - 24:00(화, 수, 목, 일)

Monday off

주차장 有

영업시간,휴무 변경 및 기타사항은 인스타그램 참고↓↓

http://www.instagram.com/anin.jungmiso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김해에서 저녁 약속이 생겼당.

김해 어디갈까 하다가 생각난 안인정미소!

봉리단길 쪽에는 뭔가 카페들은 많은데 밥집이 그에 비해 없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딱 생긴 안인정미소!

가는 길에 안인정씨의 미소냐, 안희정? 미소냐 하며

가게 이름을 알려주는데도 벌써 웃겼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in이라는 글씨체가 참 이쁜것 같다.

저녁이라서 여기저기 안인정미소 간판을 찍을 게 많아서

들어가기 전부터 이것저것 열심히 찍었당.

첨에 도착했을 때는 몰랐는데 안인정미소는 지정 주차장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처음 주차해논 곳에서 지정 주차장으로 다시 차를 옮겨 대놓았당.

지정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1시간은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합니닷!

ALL DAY PIZZA & CRAFT BEER

와,, 피자와 맥주로 가득한 하루라면

정말 햄복할 듯,,

내 위가 무럭무럭 자라서 

맛있는 음식 계속 먹을 수 있었으며 좋겠당!!!!!

(본격 아무소리)

들어가는 입구의 문에서도 인포가 있당!

주차장 안내도 잘 되어 있고 참 친절한 안인정미소~~~~

들어가면 왼쪽 편에 주방 공간이랑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당.

우리는 

갈매기 블론드 에일

애플 하드 사이다

사이다(음료)

오늘의 빵

피자(토마토 바질, 루꼴라 렌치, 불고기)

알리오 올리오

감바스

요롷게 주문하였당!

친절한 안인정미소 답게 안쪽에도 안내판(?)이 있었당.

근데 이게 있어야 되겠다고 느낀게 생각보다 내부가 정말 넓었당!

주문하는 건물 뒷문으로 나오면 야외 테라스 자리가 있고,

그게 끝이 아니라 또 옆건물에 자리가 또 있었다!

건물 뒷문으로 나가면 보이는 야외 테라스 자리!

저녁이라 전구 불빛 덕분에 더 분위기 있어보이고 이뻤당!!!!!

날씨가 쪼금만 더 따뜻할 때 왔으면 테라스 자리도 앉을만 했을 텐데,,

지금은 손시려울 것 같아서^^ 패스했당 ㅎㅎ

테라스 오른쪽으로 다른 건물이 하나 더 있당!

안인정미소는 옛날 건물을 리모델링 하신 것 같은데

인테리어가 너무 분위기 있고 잘 꾸며져 있어서

계속 사진을 찍게 되는,,, 핳

사진이 너무 이쁘게 잘 나온당,,

 

우리는 그 옆 건물에 자리를 잡았당.

안 쪽에는 한 쪽 벽에 영화도 상영 중이었당.

영화는 밤이었는데도 잘 보이지는 않아서

무슨 영화인지는 알아내지 못했다고 한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안인정미소 본격 탐색에 나서는데(?)

갤러리라구 되어있는 곳을 보고 뭐지? 했는뎅

세상에나

요런 컵들이랑

옛날 테이프들이 판매중이었당!!!!!!

컵이 귀여운 것들이 많아서 

친구랑 구경했는데 

가격이 신기하게

초록색 노란색 이런 스티커에 따라서 다르게 표시되어 있었당.

가격대는 3000원에서 15000원으로 꽤 저렴하다고 느껴졌당!!

갤러리에서 바라본 야외 테라스 모습이당.

자리도 많고 꽤 넓은 것 같당.

본 건물 쪽에도 여러 굿즈들이 판매중 이어서 구경하러 갔당.

이건 안인정미소에서 만들어서 판매하는 맥주 선물 세트인 것 같았다.

친구가 좋아라 했던 비눗 방울 사진들과

그 아래에는 한 땀 한땀 손으로 직접 만든 수 공예품!

우아,,, 나 오늘 사진 진짜 좀 잘 찍은 듯

(왕 뿌듯)

아 여기 Barcelona라고 적힌 거 보고 다시 윗 사진 보니까

사진들이 바르셀로나 인 것 같당!!!

첫 번째 사진이 구엘 공원이라는 걸 이제야 알아챘당,,,

어쩐지 이뻤는데 역시나 유럽사진이었어!!!!!

우리가 주문한 피자들~~~

전에 안인정미소를 와 본 친구가

늦게 가면 피자들 다 팔리구 없을 거라구 했던게 기억나서 

도착하기 전에 피자 없으면 어쩌나~ 걱정햇는데

다행히 오늘은 피자들이 남아 있었다!

근데 사실 둥근 피자는 없어서 못 먹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기서 직접 수제 맥주를 짜서 바로 주시는 것 같당!!!

안인정미소의 컨디바.

깔끔하고 귀여운 모습이당.

다시 우리가 자리 잡은 건물로 들어가기~~~

안 쪽에서 바라본 야외 테라스 자리 모습이다.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서 

오늘 특히 사진을 많이 찍었던 것 같당.

그래서 나보고 

먹으러 온게 아니라

사진 찍으러 온거 아니냐며~~~~~

그러다가 진동벨이 울려서 음식들을 가지러 갔다!

안인정미소는 진동벨로 음식을 받으러 가야해서 좀 신기했당.

나는 파스타 보다는 피자들이 더 맛있었당!

피자를 종류별로 세 종류 다 주문했는데

셋 다 별로 인 것 없이 맛있었다!!!!

감바스 알 하이요.

안인정미소 감바스는 뭔가 다른 곳이랑 다르게

한식의 칼칼한 맛(?)같은 게 느껴졌는데,

나는 그게 저 초록색 야채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먹었지만

주의 깊게 보지는 않아서 뭔지는 모른다,,ㅠㅠㅠ

부추 이런 거 였던 것 같은뎅,

암튼 조금 독특한 향과 맛도 났는데

감바스의 그 맛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맛있는 맛이라서 빵이랑 열심히 찍어 먹었당!!!!

내가 주문한 갈매기 블론드 에일이나

친구가 주문한 애플 사이다 둘다 맛을 봤는데

실패 없이 둘 다 맛있었당!!!

갈매기 블론드 에일은

향긋한 과일 향이 나는 에일이었당.

애플 사이다는 전에 유럽에서 사이다를 마셔보고

별로 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사이다는 약간 무스카토 와인 같기도 하고

달달한 맥주같은 느낌이어서 맛있게 잘 마신 것 같당.

김해에서 분위기 있는 맛집을 찾는다면,

안인정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