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days, extraordinary life

김지훈, 너라는 계절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800224 교보문고에 구경하러 갔다가 표지가 예뻐서 우연히 펼친 책이었는데, 내용 또한 표지 만큼이나 예뻤다.너의 울림과 나의 울림이 닿으면 어떤 소리가 날까, 그건 어떤 예쁨일까, 자꾸만 궁금해졌다. 가치가 다를 때 같이는 힘든 거니까. 맘에 드는 구절을 간직하면서 읽어 넘어가다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그냥 읽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으면서 읭하고 나랑은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그보다는 작가님의 몽글몽글하고, 어쩜 이렇게 예쁘게 글을 쓰실까 감탄하며 읽어갔다.결국 마지막엔 글썽이기까지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처럼 예쁜 너를 만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33438 처음 이 책 제목을 보고는 참 독특하다고 생각했고, 책이 어떤 이야기인지를 알고 나서는 우울함이라는 주제가 꺼려졌다. 그런데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코너 2위에 있길래 책을 펼쳐본 순간, 그 날의 내가 좀 힘들었기 때문일까? 내용에 공감도 잘 되었고, 책을 사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던 이유는 - 내용이 생각만큼 무겁지 않았다. -상담일지를 옮겨 놓은 거라서 술술 읽혔다. 그래서 책을 사기로 결정했다. 그치만 사고 일주일동안 친구들이랑 논다고 책을 펴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신기한 것은,일주일 후에 책을 다시 읽었을 때 처..